서울시 금천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천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은 최대 50만 원 상당의 필수 동물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과 주민의 복지를 동시에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본 지원금은 단순한 의료지원에 그치지 않고, 동물등록 활성화 및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니, 자격 조건에 해당된다면 반드시 신청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 신청 방법
금천구 반려동물 지원사업은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자는 지정된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해 의료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병원에서는 대상자의 자격을 확인한 후 해당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기초검진, 예방접종 등의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수급자 증명서 등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이나 온라인으로는 신청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직접 병원에 방문하여야 하므로 방문 전 전화 문의를 통해 병원의 참여 여부 및 필요 서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정 동물병원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물보호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진료항목별로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진료 후에는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구청에 비용을 청구하며, 대상자는 별도 비용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단,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만 해당 서비스 대상이므로, 미등록 반려동물의 경우 동물등록을 먼저 완료한 후 이용해야 하며, 등록비는 자부담입니다. 만약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동물병원을 통해 등록 지원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 대상 조건
해당 지원금은 금천구에 주소를 둔 주민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합니다. 대상자는 반드시 주민등록상 금천구에 거주해야 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수급 자격이 유효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해당 계층으로 등록되어 있으나 최근 변경된 자격 조건으로 인해 자격 여부가 모호한 경우는 금천구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상담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등록이 필수이며, 등록되지 않은 반려동물은 해당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동물등록 의무를 위반하지 않은 경우, 지원 병원을 통해 등록을 병행하며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반려견뿐만 아니라 반려묘도 등록 가능하며, 의료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아래 표는 금천구 반려동물 의료지원 사업의 대상 조건을 항목별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 분류/유형 | 기준/조건 | 지원 내용 |
|---|---|---|
| 유형 1 | 기초생활수급자, 금천구 주민등록자 | 기초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
| 유형 2 |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하위 50%) | 진료비 |
